강원특별자치도, 대만 암웨이(Amway) 포상 관광객 1,200명 유치!

김민석 / 기사승인 : 2025-02-28 0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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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산 활용한 동계 관광 체험
- 방한 관광 시장 선도… 대만 포상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중화권 공략 본격화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대만 암웨이(Amway) 기업체 포상 관광객 1,200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 포상 관광(incentives) : 기업이 우수 임직원에게 포상 차원으로 제공하는 경비 지원의 여행 형태.

 대만 암웨이(Amway)는 1982년 설립된 생필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으로, 3월 1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포상휴가를 즐기기 위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서 관광객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한 동계 관광 콘텐츠(스키·눈썰매·송어낚시 등)를 체험하며, 올림픽기념관, 경포대,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방문하는 첫 대형 단체 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환영 행사가 마련된다. 환영 현수막과 ‘강원이·특별이 에코백&포토존’, 강원도립예술단 전통무용을 선보여 강원의 전통 매력을 다채롭게 알리고, 이색적인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만은 방한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중화권 관광 시장으로, 지난해 방한 대만 관광객 수는 약 147만 명(방한 외래관광객 3위)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도는 중화권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포상 관광 단체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특히, 대만 암웨이 유치를 위해 환영 영상 제작, 팀 빌딩 프로그램 제공 등 강원의 동계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으며, 지난해 1월 대만 암웨이 사전 답사를 지원하며 올해 첫 기업체 포상 관광 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대만 암웨이 기업체 동계 포상 관광단 유치를 시작으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광재단과 중화권 관광객 대상 취향맞춤(SIT), 스포츠관광(마라톤·자전거·트레킹)을 테마로 한 동호회 집중 유치 등 단체와 개별(FIT)을 타겟으로 한 중화권(중국·대만·홍콩) 관광객 대상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암웨이 포상 관광단의 첫 팀을 환영하기 위해 3월 1일 용평리조트를 방문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1,200명의 대형 포상 관광단을 이끌고 방문해 주신 미쉘 대만 암웨이 홍콩·필리핀 총재님과 글로리아 최고 운영 책임자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불편함 없이 포상휴가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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