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 -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예담학교(교장 최명호)는 오는 11월 2일(토)에 2025학년도 위탁교육생 모집을 위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고교 위탁형 공립 예술학교인 대구예담학교는 2017년에 각종학교로 개교하여 대구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전국 단위 고등학교 3학년 중 예술 분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매년 교육생의 80% 이상이 예술 분야의 희망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최근 K-콘텐츠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는 미술, 연극·뮤지컬, 음악 세 개의 과정으로 구분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다. ▲미술 과정은 1층 식생활교육실에서, ▲음악과 연극·뮤지컬 과정은 4층 공연실에서 2025학년도 모집 요강 안내와 전공별 과정 소개, 질의응답, 학교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세부 전공은 미술(회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연극·뮤지컬(연극, 뮤지컬) 음악(클래식, 실용음악)이 있다.
학교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12월 5일(목)부터 12월 7일(토)까지 면접 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명호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실기 교육을 통해 희망하는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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