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 美 투자유치 활동 ‘동서분주’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06-23 0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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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관 운영 및 리셉션 개최 등 충북경자청 투자유치 ‘총력’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복수)은 미국 보스턴에서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된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박람회인 ‘202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BIO USA)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자청은 9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나다 순)

특히 최복수 경자청장은 BIO USA에 참가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50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17일에는 ‘KOREA SPECIAL BIOTECH SHOWCASE EVENT’를 개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고 있는 ㈜유스바이오글로벌, ㈜마크헬츠의 투자유치 IR을 지원했다.

18일 오전에는 보스턴 기획개발청(BPDA)** 주정준 수석디자이너를 만나 도시계획과 경제개발 노하우를 듣고 보스턴 캔달스퀘어를 모델로 하는 K-바이오스퀘어의 성공적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후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KOREA Night Reception’을 개최해 약 70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는 비즈니스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 1957년 설립된 BPDA는 도심 재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및 관리 기관

19일 오전에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BIO USA에 참가한 충북 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이번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켄달스퀘어 주요시설(렙센트럴, CIC 등)을 둘러보고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임원진들과 면담하며 9월에 공동 개최하는 ‘Osong Bio 2025’ 성공적 추진과 충북-미 제약·바이오 기업 간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미국 내 한인 제약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로 신약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지원

최복수 경자청장은 “이번 미국 투자유치 활동은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박람회인 ’2025 BIO USA‘를 통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만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투자유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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