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황세영)는 10월 23일 오후 4시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선진 우수 정책 사례 공유 및 시정 활용을 위한 의원공무국외여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 앞서, 지난 9월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정책과 수자원 관리 실태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선진화된 사회복지시설과 정책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였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추어 우리 울산이 동북아 거점도시로의 도약 필요성을 공감,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북방경제협력을 모색하고, 에너지, 물류수송 등에 대해 극동 항만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원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주관으로 각 상임위원회 의원 개인별로 부여된 임무 수행사항을 설명하였다.
또한, 시정에 반영할 우수시책에 대한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반영 방안에 대한 질의, 발표자 및 연수의원간 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시 의회 개원이래 처음으로 의원이 직접 공무국외여행을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국외여행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집행부와 함께 시정에 활용여부를 토론하고, 향후 의원공무국외여행의 발전방향까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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