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2019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대회가 열린 가운데, 클래식 피지크, 스포츠 모델 종목에 출전한 황선규 선수가 클래식 피지크 3워, 스포츠 모델 4위를 차지했다.
황선규 선수는 "저는 원래 피트니스 대회가 무엇인지 듣고 그런게 있다고만 알고 있었지 자세히도 모르고 관심도 크게 없었다. 이론적인 공부와 간단한 실무, 세미나를 들어왔다. 하지만 ESGYM에 오게 되면서 대회를 나갔다 와본 분들의 얘기를 듣고 한번 나가볼만하지 않겠냐는 말에 관심이 생기며, 도전을 하게 되었다. 이론적인 부분과 간단한 실무적인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몸을 만들고 어찌보면 한계에 도전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대회를 나도 제대로 준비하면 괜찮을까란 생각도 들어서 큰 결심을 하고 힘든 기간이 될 걸 알지만 대회 준비 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 신충재 상무이사에 따르면 "황선규 선수는 컨셉이 이상적으로 잘 만들어진 체형이다. 근육도 심사 규정에 맞게 균형과 밸런스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한다. 그런 점에서 황선규 선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다."라고 밣혔다.
황선규 선수는 "첫 대회이다 보니까 꼴찌만 하지 말자는 생각이 컸는데 맨 스포츠 모델 숏4위 맨어 슬레틱 피지크 숏 3위 라는 첫 대회에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고생했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 눈물이 나려고도 했고, 무엇보다 3위에 호명 되었을때 기뻐해주시던 저희 부모님. 제가 고생하는 모습 다 지켜보시면서 걱정도 많이 하셨는데 보답해 드린거 같아 무척 기쁘다." 또한 "가장 가까이에서 실질적으로 힘이 많이 되어준 ESGYM 가족분들 모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많이 부족한 저를 위해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첫 대회라 많이 부족했지만, 다음에는 더욱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선규 선수는 "첫 대회를 생각보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지만 이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고, 막상 준비를 해보고 무대를 서보고 나니 욕심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처음 준비과정에서 힘든부분도 많았지만 다음에는 더욱 보완하고 신경써서 준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는 운동도 당연히 꾸준히 하면서 몸상태 계속 끌어올리고, 제가 대회준비를 하면서 살짝 미루어 두었던 트레이닝 공부를 다시 열심히 해볼까 한다. 이번 년도에 취득하고자 하는 자격증이 있고, 더 좋은 트레이닝을 회원분들께 적용 시켜드리기 위해 항상 발전하는 트레이너루이(황선규)가 되려고 합니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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