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음반매장 Vinyl & Plastic 중고 LP판매 중단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1 1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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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할인률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카드가 음반 매장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의 중고 엘피(바이닐) 판매를 중단하고 19일부터 할인 혜택도 10%까지 축소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교보 핫트랙스 주요 매장에서도 중고 바이닐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불협화음을 예상치 못했다”며 "바이닐 음악 체험이라는 설립 취지와 중소 판매점과의 상생을 위해 중고 바이닐 판매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또 음반판매점을 소개한 지도를 서울판에서 전국판으로 확대 제작해 배포하고 개별 판매점 특성에 맞는 홍보 리플렛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디밴드와 뮤지션의 바이닐 음반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10일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 연 2층 규모의 레코드상점 '바이닐 앤 플라스틱'은 엘피 약 4000종(9000장)을 구비하고 있다.엘피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Photo by Matt Cardy/Getty Images)2016.07.0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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