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변곡점 '콕스 피살사건' 범인 첫 재판기일 잡혔다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6-24 0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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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조 콕스 의원 습격한 토마스 메어

런던 벨마쉬 교도소 수감… 11월 14일 첫 재판

(서울=포커스뉴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여론의 변곡점이 된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사건을 벌인 토마스 메어(52)의 재판 기일이 잡혔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런던 벨마쉬(Belmarsh) 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 콕스 의원 살인범 토마스 메어의 첫 재판이 오는 11월14일 열린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메어는 지난 16일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전개해온 조 콕스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에게 총격을 가한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콕스 의원은 선거구 지역민 간담회를 앞두고 피살됐다. 범행 당시 메어는 반(反)이민정책을 옹호하는 극우정당명인 '브리튼 퍼스트'를 외쳤다.

영국 검찰은 메어를 중대한 신체적 상해를 입힌 살인 혐의와 총기·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이날 영국 법무부는 메어의 심문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메어는 고개를 숙이고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다. 앞선 청문회에서 메어는 "영국의 자유를 위해 반역자를 죽였다"고 발언한 바 있다.(버스톨/영국=게티/포커스뉴스) 영국 웨스트요크셔 버스톨 지난 17일(현지시간) 조 콕스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과 그의 남편 브레던 콕스의 사진 주위로 콕스 의원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해온 콕스 의원은16일 괴한의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2016.06.2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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