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4379억원…전년 동기比 17.1%↑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22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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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분기 이후 당기순익 최대치

(서울=포커스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639억원) 증가한 4379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2012년 1분기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전 분기 대비 10bp 내려간 0.37%다.

그룹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6%(179억원),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374억원) 증가한 1조1677억원이다.

하나금융 내 KEB하나은행의 1분기 당기순익은 4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1억원 대비 28.5% 증가했다. 작년 당기순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단순합산 금액이다.

KEB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중소기업 대출(63조4000억원) 대기업 대출(18조8000억원)이다.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4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5% 줄었다.

한편, 하나캐피탈은 142억원, 하나저축은행 62억원, 하나카드 50억원, 하나생명 42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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