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 1분기 순이익 4433억원 '어닝 서프라이즈'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21 14: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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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마진 개선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율은 하락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44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2.4%, 전분기대비 102.4% 증가한 실적으로 3000억원 초반대를 예상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우리은행은 저금리 기조 속에도 대출성장과 함께 순이자마진(NIM)이 0.04%포인트 상승, 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9억원 늘어나는 등 등 견고한 이익창출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조선 4개사(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를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3%, 연체율은 0.60%로 전년말대비 각각 0.03%포인트, 0.02%포인트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대출 성장 속에서도 우량자산 중심의 리밸런싱과 해운업 등 구조조정 예상기업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실적 불확실성 요인까지 해소돼 앞으로 안정적인 이익실현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7%까지 달성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저평가된 우리은행의 가치와 주가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현지법인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개별 당기순이익은 4117억원이었고 우리카드는 285억원, 우리종합금융은 64억원을 각각 나타냈다.<출처=우리은행><출처=우리은행><출처=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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