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韓 은행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18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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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조정 등, 은행에 부정적 정책으로 이어질 것"
△ [그래픽] 경제_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서울=포커스뉴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8일 우리나라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소피아 리 무디스 부사장은 "앞서 안정적 전망에서도 자산 건전성에 수익성과 측면에서 일부 약화를 예상했다"면서 "은행의 경영 환경이 한국의 성장 둔화 전망과 계속되는 기업 구조 조정 속에서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으로 국내 은행들의 신용도는 1년~1년6개월 내에 낮아질 전망이다.

무디스는 또 "높은 가계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은행의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에 부정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래픽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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