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은행 등 6개 시중은행들, CD금리 담합 의혹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6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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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다음달 소견서 접수후 제재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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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은행들이 대출이자를 더 받기 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농협, SC 등 주요 6개 시중은행들은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국공채, 통화안정증권 등의 금리가 떨어졌음에도 CD금리는 내리지 않고 유지했다. 시중은행들은 CD 금리에 가산금리를 얹어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를 결정한다.

공정위는 다음달까지 은행들의 의견서를 접수한 후 회의를 열고 제재 수위 등을 의논한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담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공정위에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며 담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서울 시내에 위치한 은행ATM을 지나치는 시민들.손예술 기자 kunst@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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