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개성공단 "긴장 상황 개선 노력해야"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5 20:45:06
  • -
  • +
  • 인쇄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 처음 공식 입장 밝혀

"사드는 중국 안보 이익에 직접적 위협"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이 개성 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영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홍 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에 대해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라며 "모든 관련국이 긴장 상황을 개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홍 대변인은 "사드는 중국의 전략적 안보 이익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며 "한반도의 위기를 이용하려는 주변국들의 행태를 비난한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또 "북한의 핵 문제는 북한과 미국 사이의 문제"라며 "중국은 미국과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의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홍 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이 1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에 대해 처음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드에 대해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