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암모니아 수소발전 특구 성과 공유

이현진 / 기사승인 : 2026-03-19 2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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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19∼20일 제9차 성과교류회 개최…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

 

 

[충남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남도는 19일 보령시 일원에서 ‘제9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 성과교류회’를 열고 특구 실증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도는 그린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실증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한 기업·연구기관 간 기술 교류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성과교류회를 마련했다.

도와 특구 사업자,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기관 성과 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 기업인 에프씨아이, 아이원, 케이세라셀은 기업별 실증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참여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발전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임희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특강을 통해 그린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발전 기술 최신 동향과 산업 전망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예정으로, 둘째 날에는 신보령발전 실증사이트를 방문해 암모니아 배관과 용수·전기 등 기반 시설 구축 실증 현장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시운전 및 실증 추진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도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충남 그린암모니아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와 특구사업자는 그동안 실증 착수 준비회의 등을 통해 안전 관리 방안과 실증 단계별 계획(로드맵)을 마련하고 특구 사업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안전성 확보와 제도 기반 구축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실증사업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연료전지 내부에서 수소로 분해 후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개발 및 실증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소 저장·운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충남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며, 올해까지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교류회는 그린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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