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림초, 장애학생선수 ‘금빛 질주’이뤘다

이채봉 / 기사승인 : 2024-05-22 22: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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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금메달 5개 획득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정림초등학교(교장 이석호)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휠체어 레이서 김도윤 학생
▲ 이민준 포환던지기
▲ 주재석 충남대학교 훈련사진

 

 이번 대회는 5월 14일(화) ~ 17일(금) 4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해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대전정림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명은 5개 종목에 참가하여 5개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5학년 김도윤 학생은 T34 100m, 200m에서 모두 1위로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6학년 주재석 학생도 T20 100m, 200m에서 2관왕을 거두었다. 6학년 이민준 학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포환던지기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에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김도윤, 이민준, 주재석 학생과 지도교사 김동식은 수업을 병행하며 아침 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후에도 학교 운동장 및 충남대학교 종합경기장에서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많은 땀을 흘렸으며, 스스로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대전정림초등학교 김도윤 학생은 “처음으로 나온 대회에서 금메달을 두 개나 따서 기분이 정말 좋고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서 패럴림픽에 나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정림초등학교 이석호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및 지도교사가 재미나게 훈련을 즐기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대전의 체육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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