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핫뉴스] 올해로 여균동 감독과 3회째 맞은 순창 청소년 영화캠프, 지난 6일 군민시사회 성황리에 열려

임하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8 22:20:05
  • -
  • +
  • 인쇄

 

[순창=세계타임즈 임하영 기자] 지난 6일 ‘제3회 우리영화만들자 순창청소년 겨울영화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단편영화가 순창의 작은영화관인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제작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등 순창군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소개된 단편영화는 순창지역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두 편의 단편영화로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의 영화캠프를 통해 만들어졌다.
 

단편영화는 순창여중 2학년 경소희 감독이 연출한 ‘용만아, 어디가니’와 같은 학교 2학년 강이원 감독이 연출한 ‘What’s your name?‘ 등 두 편으로, 본 작품 상영 전에 2주간의 영화 촬영현장을 기록한 메이킹 영상도 같이 상영됐다.


제자들 응원차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동계중, 고교 오영석 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한 뜻 깊고도 매우 감동적인 영화’라고 감상평을 남기고 출연진과 영화캠프팀에 찬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What’s your name?’ 의 주연인 강도희 역의 어린 도희 역으로 출연하여 눈물연기를 보여준 순창초 4학년 김나연 학생은 “다음 영화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캠프를 지도한 관계자는 “영화제작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가능하게 해준 순창군를 비롯해 제작, 진행, 맛있는 간식 등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신 많은 단체와 개인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영화캠프를 주관한 ‘우리영화만들자사회적협동조합’은 전라북도 교육청과 협의해 하반기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임하영 기자 임하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