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

장경환 / 기사승인 : 2020-07-22 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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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코로나 선제적 대응 위한 제3회 추경예산안 6,342억원 수정가결
◈ 안건 24건 심사 ▶ 원안가결 16건, 수정가결 7건, 보류 1건
◈ 3차 본회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시의원 17명 5분 자유발언
◈ 행정문화위원장 김태훈 의원 선출, 제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제289회 임시회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정부 3차 추경에 발맞추기 위한 6,34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추경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피해에 따른 고용 안정과 서민생활 안정에 1,805억원, 도시인프라 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초석 마련에 1,764억원 등이며 통합관리기금 예탁금, 지방채 발행 및 국고보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3건, 예산안 2건, 결의안 1건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6건은 원안가결하고 7건은 수정가결했으며 1건은 보류했다.

 

또 시의회는 23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고(故) 노회찬 의원 추모 2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이어받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1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시의회는 후보자 사퇴로 공석으로 남겨둔 행정문화위원장에 김태훈 의원을 선출하고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다음 회기는 제290회 임시회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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