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人間과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다르지만 뜻은 같다"는 목표하나를 가지고 3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묵묵하게. 찐뜩 하게 앞만 보면서 소나무 독서클럽을 이끌어온 감기 봉 대표가 추억의 고교 얄개 이승현 영화배우와 만남의 시간을 창원에서 가졌다.
이날 4일 오후 2시 창원 로봇랜드 302호 퍼스트 코리아 김연희. 정현성 대표의 사무실에서 소나무 독서클럽 감기 봉 대표. 창조교회 이윤옥 담임목사·성도들 그리고 인기가수 배진아의 펜클럽 부회장인 박숙희 시인등 자리를 함께했다.
소나무 독서클럽 감기 봉 대표와 친분이 있는 추억의 청춘스타 고교 얄개 이승현 씨 초청은 108만의 염원이 담긴 "2025 동북아 중심 도약과 비상"이라는 기치를 건 창원에서 향수에 젖어있는 펜들에게 고교얄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다는 뜻으로 '얄사모 펜클럽' 태동을 예고하는 첫 모임이 쳤다.
창원을 찾은 청춘스타 이승현 씨는 길은 다르지만 뜻은 같다는 목표하나를 가지고 오늘까지 달려온 소나무 독서클럽과 '얄사모 펜클럽' 회원들이 뜻을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가자고 입을 모았다.
감 대표는 책만 보면서 하는 클럽이 아닌 사람이 곧 교과서다.라는 맘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과의 만남을 가지고 오늘에까지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힘이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고교 얄개 이승현 씨가 창원에 자주 방문하여 "소나무 독서클럽"과 '퍼스트 코리아' 그리고 얄사모 펜클럽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승현은 1966년 6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영화에 처음 출연했다. 이후 1970년대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얄개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인기 대열에 올랐다. 1976년 영화 '고교 얄개'를 시작으로 '얄개행진곡', '대학 얄개' 등에 출연했다. 그는 1973년 청룡영화제에서 장려상, 1974년 제1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상, 그리고 1977년 제13회 백상예술대상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300여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1986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유학 시절,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막노동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경험도 있었다. 현재 그는 세종시에서 재혼한 아내와 함께 전집을 개조한 카페를 운영하는 가운데 2019년 연기 학원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했으며, 이후 가게 일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특종 세상'에서 이승현의 이야기는 방송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는 그는자신이 직접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제 곧 영화 "식"이라는 최신 독립영화 제작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하는 이승현 씨는 다가오는 4월경 촬영이 들어가면 인기 배우들과 함께 창원에 다시 찾아와서 촬영할 장소를 물색해 보겠다고 하여 기대가 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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