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전국 시.도의회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가 2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 심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수소충전소 신속 구축’ 건의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이외에도 광역의회 및 의회사무처 기능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특히 안도영위원장이 건의한 ‘전국수소충전소 신속 구축’의 건에 대해 17개 시도가 뜻을 같이 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수소 경제 1위 대국이 되기 위해선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2018년 현재 전국 14개소에 불과한 수소충전소를 신속하게 구축하여 수소경제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한편,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실무기구로서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여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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