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수원시의원, 당수초 통학로 현장 점검 “아이들 안전이 우선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2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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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보다 안전 먼저"…당수초 임시 통학로 개선 촉구
LH·수원시 관계자와 현장 방문해 개선방안 모색

 

▲윤경선 의원 당수초 통학로 방문.(사진=수원시의회)
[수원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10일 당수초등학교 앞 임시 통학로를 방문해 주민들이 제기한 통학 안전 관련 민원을 LH 및 수원시 관계자와 함께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구간은 통학로 확보를 위한 부지 매입이 완료되지 않아 구불구불한 찻길에 펜스만 설치된 임시 통학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행 공간이 협소하여 공사 차량과 학생의 이동 동선이 겹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 학부모들의 불안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보행 동선과 부지 매입 진행 상황을 확인한 윤 의원은 인접 부지를 조속히 확보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것을 LH와 수원시에 요청했다.

이어 윤 의원은“행정 과정도 중요하지만, 매일 이 길을 오가는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며 “부지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임시 통학로를 보완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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