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도의원, 완주군 포함 전북도 내 소방기관 추가 설치 시급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2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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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세계타임즈 김동현 기자] 전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11차 소방력 보강 5개년(2023년∼2027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소방력 보강 내용은 소방인력의 충원과 소방장비 배치, 청사 이전·신설 계획 등이며 방법은 각 단계별 절차에 따라 정령평가·의견수렴·현장 확인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전북 소방본부의 도내 읍·면 소방기관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읍 중 12읍(10읍 안전센터, 2읍 지역대), 144면 중 58면(17면 안전센터, 41면 지역대) 만이 소방기관이 설치되어 있고 3읍과 86면은 미설치 되어있는 실정이다.
 

특히 완주군 용진읍은 군청 소재지이자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중 119안전센터 설치 기준인 관할 면적 15㎢ 이상 지역의 약 2배에 달하는 약 38.5㎢ 임에도 소방기관이 미설치 되어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우려되고 있다.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용진읍은 완주의 수도이자 현재 완주군청 앞 행정복합타운에 약 2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 중에 있어 인구가 1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119안전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완주군 동상면은 면적 106㎢로 119 지역대 설치 기준인 면적 30㎢ 이상의 3배에 달하는 요건에 해당되며 소양면에서 동상면로 연결되는 밤티 터널의 신설로(국지도 55호선) 차량 및유동인구가 증가할 예정임에도 119 지역대가 없는 실정이다.
 

두세훈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고 농촌지역의 노령인구의 증가로 응급 발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응급상황 시에는 골든타임의 확보만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기관의 설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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