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동구청이 주관한 청소년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함께 가꾸는 스마트팜 틴팜(Teen-Farm)’을 11월 20일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틴팜(Teen-Farm)’은 청소년을 뜻하는 Teen과 스마트팜을 의미하는 Farm을 결합한 명칭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 중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후 위기 이해, 친환경 스마트팜 기술 학습, 환경·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습 활동 등이 단계적으로 운영되었다.

스마트팜 틴팜(Teen-Farm)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학교 교실과 지역 스마트팜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성장을 지역이 함께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며 환경문제를 스스로 고민해보는 교육이야말로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틴팜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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