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영아 전용 키즈카페 ‘은천동점’ 개관 “베이비스파 저렴하게 즐기세요”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8-09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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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최초 ‘영아 전용’ 키즈카페 운영…영아 1인당 3,000원에 베이비스파 시설 제공
- 기존 보라매동점과 난향동점도 리모델링 통해 테마형 키즈카페로 재탄생


[관악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일 관악구의 다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인 ‘은천동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은천동점(관악구 국회단지4길 32)은 은천동 소재 생활 SOC복합시설 3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252㎡ 규모로 조성됐다. 은천동점은 서울형 키즈카페 중에서 유일한 ‘24개월 미만 영아 전용 키즈카페’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수 있는 베이비스파 시설을 갖춰 지난 7월 시범운영부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스파 시설은 앞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보호자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고, 구비된 튜브와 물놀이용품, 바디 타올 등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베이비스파 외에도 별도의 플레이 룸이 있어 물놀이 외 놀이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은천동점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이다.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3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회차당 이용 요금은 아동 1인당 3천 원(동반 보호자 포함)으로,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공동 육아방으로 활용되던 ‘보라매동점’과 ‘난향동점’도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밀가루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있는 테마형 키즈카페로 탈바꿈했다. 구는 두 곳 역시 일정 기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8월 중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성현동에도 특색있는 테마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키즈카페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는 날씨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키즈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보육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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