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의원, 청량읍 양동마을 주민들과 옥동 군부대 이전 관련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11-25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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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피시설 집중에 따른 주민 피해 대책 마련과 현실적인 보상 요구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5일 오후 1시 윤덕권 의원실에서 청량읍 양동마을 이장 등 주민들과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옥동 군부대 이전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 전달과 피해 대책 마련 등을 위한 민원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양동마을 주민들은 마을 인근지역에 회야정수장, 예비군훈련장, 군부대 이전 등 각종 기피시설이 집중되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며, 옥동 군부대 이전으로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현실적인 보상책을 울산시에 요구했다. 

 

또한, “타지역에 비해 청량읍은 지역 개발사업에 소외되어 왔으므로, 그린벨트 해제 및 문화·생활 환경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이주지원 또는 양동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위로와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만큼, 향후 양동마을의 요구사항과 관계부서의 입장 정리를 통해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덕권 의원은 “청량읍 양동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히며, 군부대 이전에 따른 피해 보상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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