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철원 율이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민원 접수... 인접지역 영향 대응 검토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3-25 19:39:12
  • -
  • +
  • 인쇄
○ 연천 신서면 주민 서명부 제출... 환경·건강권 침해 우려 제기
○ 철원 지역사회도 반대 확산... 윤의원, 경기도 차원 대응 논의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경기도의회 연천지역상담소를 통해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일원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과 관련한 주민 반대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연천군 신서면 주민들은 해당 사업 예정지가 행정구역은 강원도이나 연천군과 인접해 있어 대기오염, 악취 등 환경문제와 주민 건강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3월 12일(목), 신서면 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 반대 의사를 담은 주민 서명부를 연천지역상담소에 제출하며 공식적인 민원을 제기했다.
 

이번 사안은 인접 지역인 철원군 내에서도 지역사회 갈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철원읍이장협의회는 최근 철원군에 공식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회단체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이 처음 거론됐을 당시에도 지역사회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2023년 사업 추진 소식이 재차 알려졌을 때에도 반대 의견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연천과 철원 지역 주민들은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소각장 건립 시 ▲환경오염 ▲주민 건강권 침해 ▲타지역 폐기물 반입 가능성 ▲정주여건 악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민원을 제기한 신서면 주민들은 “주민 의사에 반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조직적인 대응과 관계기관 질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 부지는 경기도 의정연수원 건립부지 인근에 위치해있어 단순한 타 지자체 사안이 아니라 경기북부 주민의 생활환경 및 인프라 구축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접수된 주민 의견과 인접지역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및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 시 경기도의회 차원의 공식 의견 표명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향후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인접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 방안 마련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