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과 이상옥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22일 오후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중구 이예로 우정혁신도시구간 일대를 현장 방문해 대책을 모색했다.
두 의원은 이날 종합건설본부 등 울산시 관계자와 이예로 일대 교통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진출입 차량의 교통사고 및 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일대 주민들은 “이예로를 달리던 차가 아파트 단지 진입을 위해 우회전을 할 경우 차선이 짧아 사고 위험이 크고,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아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황세영 의원은 “시민들이 이예로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며 구간 단속카메라·안전지대 설치, 차선 정비 등을 주문했다.
이상옥 의원은 “이예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2023년 청량·옥동, 2028년 농소·외동구간이 개통되면 교통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속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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