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가 열리는 숲속 배움터에서 행복한 축제를 열다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6-04 1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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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 개최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산흥초등학교는 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을 맞이하여 6월 5일에 산흥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의 축제인 ‘2025학년도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흥초등학교의 상징인 앵두가 익어가는 매해 6월에 개최되는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은 숲속 아름다운 교정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산흥 교육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산흥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활동이다. 산흥초등학교 교정에는 앵두 외에도 보리수, 오디, 매실 등 다양한 유실수가 자라고 있으며, 텃밭과 천연잔디 운동장, 생태연못 등이 있는 아름다운 숲속 배움터이다.

6월 5일 본 행사는 1부 어울림 마당과 2부 드림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한 주제별 부스 체험과 앵두따기 체험을 실시한다. 주제별 부스로 체험마당(꽃 펜던트 만들기,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나무로 동식물 만들기, 생태숲 목걸이 만들기), 창의마당(양말목 팔찌 만들기, 스텐실 손수건 꾸미기, 지구사랑 부채 만들기), 놀이마당(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다트 풍선 터트리기, 전통놀이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인생네컷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 산흥교육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을 초대하여 ‘2025 산흥 앵두마을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산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와 1, 2학년 학생의 난타와 율동, 연주를 선보이고, 산흥오케스트라의 파트별 연주 및 합주가 이어져 앵두 열매가 익어가는 교정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산내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병설유치원 등 원아 43명이 함께 참여하여 재미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산흥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10년째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고, 2022년부터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 1인 1악기 교육과 매년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산흥오케스트라 운영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산흥초등학교 교육가족인 학부모 김○○은 “산흥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이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산흥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은“아름다운 교정에서 알알이 영그는 앵두처럼 산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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