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2024 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 선정 기념행사 개최
◦ 학생자치회 주관 사제동행 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운영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지난 23일, “2024 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선정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024 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는 의정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을 통한 자율적이고 균형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초·중·고 1교(가능초, 호원중, 의정부공고)를 선정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원순자 교육장(의정부교육지원청), 김주한 교장, 나강채 과장(의정부경찰서), 김지영 학부모회장, 이도윤 학생회장 및 학생자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학생자치회 간담회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의정부공고는 ‘학교폭력 제로’를 목표로‘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제동행 축구교실(풋살과 함께), ▲ 실내 클라이밍 강습(나의한계 부수기), ▲학부모 상담 및 간담회(가정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가정으로), ▲학교전담결찰관 참여교육(고마워 SPO) 등 학교주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연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주관하는 ▲송림축제, ▲의공고 인생네컷,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행복한 친구간/사제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자율적이고 균형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공고의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 선정을 축하한다.”면서, “학교폭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기에 의정부공고가 이루어낸 기록적인 성과에 감동하였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머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한 교장은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 의정부공고는 80년만에 교명 변경을 추진하고, 교육부 학과 재구조화 사업 6개 학과 선정, 교육부 지정 창업체험 거점기관 선정되는 등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자율적이고 균형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미래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24년 상반기 학교폭력 접수 건수가 전년도 대비 60% 감소하였으며, 그 중 자체 해결 건수는 50%에 해당되는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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