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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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행감일정 마무리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1월 16일(월),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혁신성장산업국 위원회 감사 과정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 에너지신산업육성지원사업 등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저조함을 질타하고, 연말까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군산 풍력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발전수익, 기술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주도적으로 수익분석과 타당성 검증 등을 통해 서남권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도 좋은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남원의 지역산업으로 화장품 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것에 비해, 허브산업과 연계, 지역산업 생산 및 원료시설 기반 구축 등이 열악한 실정으로, 차후 기술개발 외에도 화장품 디자인, 마케팅 홍보 등과 병행하고 추진하므로 효율적인 사업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이 세계 70% 수준에 불과하며, 가장 선도국이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도 5~10년 정도의 기술격차가 있는 실정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제 역할을 다 하여 전북도의 침체된 경제에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수소차·수소충전소 시범보급계획을 살펴보면, 2030년까지 도내 24개 충전소가 목표인데, 충전소의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보급이 활성화되어야 수소차 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용에 불편을 상쇄할 획기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기존 동부권 발전사업과 차별화된 고밀도·고집적 신산업 발굴을 통해 동부권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여 육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사업기간이 ‘14년~’22년인 탄소산업 연계 3D프리팅 산업육성은 도지사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행률이 54%에 불과하여 아쉬운 점을 지적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전라북도의 중점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적기 사업추진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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