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5월 2일부터 15일까지 4회에 걸쳐 인근 주민 설명회 열어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부의장은 대구시가 지역산업과 벤처의 중심지이자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동대구 벤처밸리의 가치를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동대구벤처밸리’ 현장 아카데미가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동대구로에 밀집한 관련들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면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동대구 벤처밸리 인근 지역민들이 대구시 유관기관들의 기능과 추진 중인 미래 사업들에 대해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5월 2일 신천 1.2동, 효목 1동, △5월 8일 : 신천 3동, △5월 14일 : 효목2동, △5월 15일 : 신천 4동으로 구분해서 진행되고, 참여자들은 매 순서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무역회관, 대구콘텐츠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현장을 순회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행사를 제안한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은 “동대구 벤처밸리는 동부소방서에서 범어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을 지칭하는데 이곳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대구상공회의소, 대구무역회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대구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집적되어 있어 이를 잘 활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다면 지역 산업발전에 큰 성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수 부의장은 “동대구로는 기업성장지원센터(사업비 320억원), 콘텐츠 비즈니스 센터(사업비 300억원)에 이어 콘텐츠 육성센터(사업비 97억원)가 유치되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혁신기반 스타트업기업들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이번 현장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대구시민들이 동대구로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시고 앞으로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대구 벤처밸리에 조성된 스마트 가로환경과 보행로, 곳곳에 경관조명과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 선진기술이 적용된 가로를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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