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17일 오후 5시 30분, 부의장실에서 이선건 울산재향군인회 대표를 비롯한 각 구군별 임원진 총 6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미영 부의장은 “국가안보강화를 위한 본연의 역할에서부터 사회공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재향군인회 노고에 감사 한다”며 “평소 여러 활동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써주시는 재향군인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안 등을 청취해 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울산재향군인회 이선건 대표는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와 사회공익봉사에 초점을 두고 자율방범 활동과 자연보호, 불우이웃돕기 등 각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고, 최근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 시정책과 지역발전을 위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하고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운영 현안 등을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각 지자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미영 부의장은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지원받는 예산 규모가 전반적인 운영에 부족함은 없는지 묻고, 지자체별 민간위탁보조사업 활용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을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어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 생계유지 문제를 언급하고 보훈가족 중 독거노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며 이를 마련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 협력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영 부의장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불안한 정치 안보 상황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에 힘써 주시는 재향군인회 여러분들이 국민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적극 돕겠다”고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