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이 ‘2025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기항공고등학교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함께 지정됐다. 이는 광명지역 진로·직업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는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 기반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진로·직업교육 모델을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하게 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미래를 여는, 미래와 만나는, 미래를 만드는 The K(광명)-JOB’이라는 비전 아래‘광명만의 특별한 성장이 있는 특성화Go!’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 미래형 직업교육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혁신 지원, ▲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성과 홍보 및 일반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선도지구 운영을 통해 경기항공고와 창의경영고를 중심으로 학교-지자체-대학-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광명 관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알리는 발대식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 과장과 팀장, 한서대학교 계약학과 학과장,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 팀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기반 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현판 수여식’을 통해 경기 미래형 모델학교를 품은 선도지구로서의 첫걸음을 상징적으로 알렸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이번 선정을 통해 광명은 학생 중심, 미래 역량 중심의 직업교육 선도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삶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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