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배곧새봄유치원에서‘새봄 책 드림마켓’운영
◦ 유아 및 학부모, 교직원이 ‘새봄 책 드림마켓’의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문화 실천
◦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책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와 독서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 시흥 배곧새봄유치원에서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새봄 책 드림마켓’을 운영한다.
‘새봄 책 드림마켓’은 유아 및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책을 나누는 시장을 열어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알아가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인의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 출판·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된 세계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 날인 ‘세인트 조지의 날’과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인 4월 23일에서 유래되었다.
이에 배곧새봄유치원에서는 2023년부터 4월 23일을‘새봄 책 드림마켓’의 날로 정하고 책을 나누는 모든 공동체 구성원에게 꽃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은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나누고 싶은 책을 마켓에 내어놓고 각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다.
‘새봄 책 드림마켓’은 유아들이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알고 책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느끼며, 유치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
배곧새봄유치원 박정남 원장은 “‘책 드림’은 책을 드린다, 나눈다는 의미도 있지만, 영어‘Dream’으로 ‘책에서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며,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책을 읽으며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어떻게 살지에 대해 계속 고민했다고 한다. 손 감독이 자식에 대해 교육관이 이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많이 '공부'했기 때문이라며, 학교 공부가 아닌, 삶의 지혜가 담긴 책을 통해서였다.”라며 이에“우리 배곧새봄유치원의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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