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충현중, 인공 새집 설치를 통한 생태환경교육 실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5-28 1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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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새들의 거주권 보장을 위한 인공 새집”설치를 통해 일상 속 생태환경교육 실시
◦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실시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 충현중학교는“도심 속 새들의 거주권 보장을 위한 인공 새집”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새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새의 생태를 지켜보며, 도시에서 새와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일상 속 생태환경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위 활동은 1학년 기술가정 교육과정과 연계되었으며, 인공 새집 제작, 설치, 모니터링 후 관찰 보고서를 작성하는 학생주도 생태환경 프로젝트이다. 3월에 학생들이 교내 곳곳에 인공 새집을 설치하였고, 이 중 서너 곳에 새들이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부화 중이다. 학생들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명의 존엄함 등을 경험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지원 교사는“앎-함-삶이 일치하는 일상 속 생태시민교육을 실시하고자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태도 또한 자연스레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 발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태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위 활동에 참여한 학생(김00)은“많은 새집 중에 우리 조에서 제작한 새집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무척 감동이다.”라며, “아기 새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구들과 더욱 정성껏 돌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현중은 「2024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로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프로젝트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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