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서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거리 응원이 열렸다.
'이태원 참사' 이후 전격 취소됐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신중한 내부 논의 끝에 다시 추진했고, 최종적으로 서울시의 승인을 받았다.
'붉은악마'는 11월 22일 공식 성명을 통해 "거리응원 추진 발표문을 낸 이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으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날 많은 인파가 몰려서 응원전을 했으나, 안전하게 끝났다. 방춘재]
11월 24일 밤 10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첫 조별리그 경기가 열렸다. 우루과이가 그 상대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호 우루과이 상대로 선방한 대한민국은 11월 28일 밤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안전하게 응원을 진행하고, 정리하고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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