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 항공모빌리티과 학생들이 미래 유망 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초경량비행장치1종 자격증’을 대거 취득하였다.
초경량비행장치1종 자격증은 방제용 등에 활용되는 무거운 드론을 조종하는 자격증으로, 2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채우고 필기시험을 합격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하여 비행시간 쌓기와 필기시험 준비에 힘써 자격증 취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참여 학생들 중 90% 이상이 이미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아직 취득하지 못한 학생들은 7월 안에 모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서준(3학년) 학생은 “개인적으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자격증이어서 취득하기가 어려웠는데, 학교의 지원으로 쉽게 취득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문성을 키우고 미래에 걸맞은 기술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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