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타임즈=백택기 기자] 산동초등학교(교장 김선중)는 5월 10일 오전 전교생(병설 유치원 포함) 및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체 소방 훈련을 시행하였다.
개교 후 처음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숙지하고 운용 능력을 향상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와 대피 지원을 통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 재난으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에 각 학급에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학실에서 불이 났다는 가정하에 학생들은 신속하게 불이 났음을 알리고, 경보음과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해 보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되었다.
6학년 기○○ 학생이 담당자와 함께 시범을 보이고, 1학년 학생들은 지시에 따라 화재진압용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는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다시 한번 숙지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에 따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들은 안전한 대피, 소화기 사용법 등 배운 내용을 실천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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