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영 의원, 대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 촉구

한성국 / 기사승인 : 2018-10-05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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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
-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정치역량 집중, 정보파악 등 발빠른 행보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서호영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10월 8일(월)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에 따라, 대구 혁신도시 내 우수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촉구한다.  

 

 서호영 의원은“정부의 수도권 소재‘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구 혁신도시에도 지난 10년간 12개 기관, 3,300여명의 임직원이 입주하여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대구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가운데 7위로 전국평균에 못 미치며, 국무조정실이 조사한 대구의 공공기관 임직원 중 가족동반 이주율은 44.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대구 혁신도시의 낮은 정주여건 만족도와 이주율에 관해 지적했다. 

 

 또한 서호영 의원은“올해 9월 초, 여당대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방침 발표에 따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검토 중”이라며, “우리 대구시도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산업육성과 활성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대구 혁신도시는 위치상 대중교통이나 도로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어렵다.”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 내부 순환버스의 배차시간 단축 및 노선 확충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기금 및 메디시티기금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또한“이번달 시작된 복합혁신센터 기본구상용역의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하며, “복합혁신센터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함에도, 현재는 행정적 역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예산 및 부지의 추가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편의 시설이 갖춰지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주여건 만족도 향상과 지역상권 부활을 위해 혁신도시를 스토리텔링이 관광명소화 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어 타 시도에서는 이미 지역특색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시도‘대구 혁신도시 발전계획 연구용역’수행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상황이지만, 용역의 결과만 기다리기보다, 대구 혁신도시의 기능군을 고려하여 유치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관련 정보확보, T/F구성 등 선제적인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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