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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학교는 2010년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립형 대안학교로서, 탈북학생들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우리들학교에 재정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소록도 봉사활동 및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개의 대안학교와 방과후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 관람 후 우리들학교 윤동주 교장은 “이번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들 학교 학생들이 민족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1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정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업은행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삶을 되돌아보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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