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1일, 원장선생님과 꿈나래방에 모여 당월 생일유아 축하 활동 진행
◦ 매월 1일, 급식식단은 생일식단으로 구성하여 전 교직원 및 친구들이 함께 축하함
◦ 생명의 소중함,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다례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예절을 경험함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새봄유치원(원장 박정남)은 4월 1일, ‘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다례(茶禮) 생일축하’ 활동을 진행하여 4월 생일인 유아들에게 생일의 의미를 전달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다례활동을 통해 전통예절을 알리고,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유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다례(茶禮)활동은 요즘은 체험하기 힘든 방석에 앉기부터 시작하여 나의 신체를 바라보기, 부모님 은혜 생각하기, 다도구의 명칭 알아보고 차와 다과 먹기, 찻상 덮고 생일선물 전달로 진행된다. 올바른 공수법, 다도예절 등을 경험하면서 특별히 부모님의 은혜를 가슴깊이 새기는 이 시간이 유아들에게 특별한 시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생일인 유아는 전 교직원 및 친구들의 축하도 함께 받는데, 바로 매월 1일 제공되는 생일식단이다. 흰 찹쌀밥과 미역국, 케이크를 기본으로 구성된 생일식단은 한번 더 생일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다례활동을 경험했던 유아의 한 학부모님은 하원 후 자녀가 낳아주셔서 고생 많으셨고 고맙다고 표현하는 것을 들으시고 올바르고 속깊은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셨다.
박정남 원장은 이번 다례(茶禮) 생일축하 활동에 대해, 핵가족, 외동인 경우가 많은 요즘 유아들이 같은 달 생일인 친구들과 함께 생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나에 대한 자존감도 높이고, 무엇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느껴 감사와 존중, 효의 마음을 지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월 진행되는 다례(茶禮) 생일축하 활동은 유아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마음의 기초를 마련하여 올바른 민주시민을 기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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