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가 인상은 영유아가 어떤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에 기반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일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기관별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현장에서 운영상 부담이 발생해 왔다.
이에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2023년도 누리과정 급식비 공동지원에 합의하여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단가를 인상해 지원했으며, 2026년 3천원으로 인상해 기관 간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3~5세 급식비 재원은 지자체 30%, 도교육청 70% 비율로 분담한다.
- 3~5세 : | (’23. 7월~) 1천원 → | (’24) 1.5천원 → | (’25) 2천원 → | (’26) 3천원 |
| | 지자체 30%, 교육청 70% 공동지원단가 분담 지원 | ||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급식비 지원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영유아가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공동지원 대상 외 0~2세 급식비는 지자체 단독 부담으로 2026년 1식 2천원이 지원된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영유아가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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