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문화마당(중앙광장)에서 무궁화한복쇼가 성대하게 열렸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8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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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나무에 핀 무궁화꽃은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만큼 충분했다." 김영희 디자이너.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5,17일 이틀동안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중앙광장)에서 무궁화한복쇼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서현 김영희한복에서 제작한 무궁화꽃한복을 펀씨 코리아 모델 20여명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서현 김영희한복 관계자는 "많은 무궁화 사진을 보던중 현재 우리나라의 무궁화가 고목화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죽어가는 나무에 핀 무궁화꽃은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만큼 충분했다. 여리지만 강한 꽃, 시대의 바람에도 같이 흔들리는 꽃 가까운곳의 우리 내인생과도 닮은꽃 그것을 시작으로 서현 김영희한복의 무궁화한복이 시작되었다." 또한 "동양화작가 신재호화가님의 무궁화 그림은 전통에서 시작해 새로운 영감을 주고 시대의 흐름을 표현 했다. 한복위에 무궁화를 표현하는데 고심했다. 장신구와 화장까지 최소화하여 무궁화한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였다."라고 무궁화한복을 만들게 된 동기를 전했다.

 

 

서현 김영희한복은 "무궁화라는 이름만으로도 벅찬 자리에 함께하게되어 설레임이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안에 살면서 전통을 조금더 가깝게 풀어내고, 시대에 흐름과 공존하는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많은 고민 했습니다. 한복이 많은 이들에게 좀더 가깝고 쉬운옷으로 다가갈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을 전했다.

 

이번 무대에 같이하게된 펀씨코리아는 뮤지컬, 연극, 영화, 패션쇼(한복, 양장) 등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펀씨코리아 관계자는 "무궁화한복패션쇼는 우리에게도 뜻 깊은 쇼였다. 일반 한복은 많이 입어봐지만 무궁화를 상징하는 이번 패션쇼는 무궁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또한 "시니어 세대들의 식지않는 열정을 다시 한번 세상에 드러내고자하기 위한 것이라며 설 자리를 잃은 실버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도 전진하는 본보기를 보일 것이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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