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년 일자리 대책 확정 고용률 70.2% 일자리 23만 개 창출 목표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6: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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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부터 복지, 정주 아우르는 고용안전망 구축
- 고용시장 체질개선으로 자생적 일자리 생태계 구축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인공지능 전환(AX)과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 경상남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지역 고용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활기찬 지역경제,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고용률(15~64세 기준) 70.2% 달성과 취업자 수 148만 7천 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고용률 70.2% 설정은 2040년 고용률 75% 달성을 향한 중장기 로드맵의 기점으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도전적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전년 계획 대비 12.9%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6,892억 원을 투입해(국비 56%, 지방비 40% 등) 18.9% 늘어난 총 23만 3,1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오늘의 일자리는 단단하게, 내일의 일자리는 든든하게’라는 전략하에 △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 지속가능 일자리 확대, △ 창업생태계 활성화 △ 일자리정책역량강화 6대 핵심 전략과 이에 따른 22개 중점 추진 과제. 그 아래 74개 세부과제, 275개 단위사업을 실행한다.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서는 청년의 일경험에서부터 지역 정주까지 지원하고, 중장년 재취업과 여성 경제활동 여건 개선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원한다.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를 비롯해, 급속한 인공지능 발전에 대응하여, 제조 AI 혁신 및 디지털 인재 양성 등 AI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산업 일자리 확대’에 주력한다.

아울러, 우주항공, 조선, 방산 등 주력 산업의 원·하청 격차를 줄이는 민간 주도 상생형 모델을 확산하고,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 전환 대응 및 ‘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조성을 신규 중점 과제로 설정해 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도는 인구 감소 및 청년층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기존 주력 산업을 뒷받침하고,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단순한 일자리 개수 증가가 아닌 지역 경제 스스로 성장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고용시장의 체질을 지속 개선한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플랫폼 노동자와 지역 필수 외국인력까지 정책 수혜 대상을 넓혔으며, 고용 위기 징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주도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및 복지 등 사회임금을 강화해 도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는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주력한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15~64세, 69.9%)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전환이 실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도록 하겠다”며, “탄탄한 고용안전망 속에서 도민 누구나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6년 경상남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의 상세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정보공개,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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