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날 오전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보건소를 찾아 예방접종 준비 상황 및 시행 상황을 확인하고 1년 넘게 방역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종사자 등 보건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부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앞으로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군의회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오는 24일까지 10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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