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겨울철 안전한 집콕생활을 위한 제언

우경원 / 기사승인 : 2020-11-25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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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황경희

지난 4월 시장조사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국 만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집’과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집하면 떠오르는 집의 의미를 묻는 설문에 휴식 공간(91.8%, 중복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족을 의미하는 공간(68.3%), 두 발 뻗고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67.2%), 잠자는 공간(64.3%), 가장 사적이고 소중한 공간(61.5%)이라고 응답하였다. 집이 가장‘안전한 공간’(54.2%)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았다. 

 

또한 자신이 집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홈루덴스족’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65.3%로 집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정보와 비대면 가족 서비스 등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계절적 특성으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집이 가장 편안한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 겨울철 안전한 집콕생활을 위한 3가지 생활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화재위험 3대(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겨울용품은 추운 겨울에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택화재를 예방한다. 

 

둘째, 1(하나의 가정ㆍ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ㆍ화재감지기를) 9(구비)하자. 우리집에 불이 났을 때 경보와 음성으로 화재발생을 알려주는‘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소화기’가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주택화재에 대비한다. 

 

셋째,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라는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처럼 화재발생시 대피를 우선시하는‘불나면 대피먼저’를 인지하고 실천하자.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불을 끄고, 119에 신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대피로 안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한다. 

 

‘안전’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지켜야할 최우선의 가치이다. 생활안전수칙 준수로 예방, 대비, 대응하여 겨울철 안전한 집콕생활을 보내자. 아울러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기를 기원해본다. 

 

[인천=세계타임즈 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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