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의원,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지방자치 2.0 시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5 1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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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 “지방자치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를 주제로 제4차 청년정치포럼 개최
- 이향수 교수(건국대 행정학과), 오원집 대표이사(원주 투데이) 발제, 정진호 위원장(의정부갑 청년위원장) 진행으로 주민참여형 포럼 취지 확대 개편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가 제4차 청년정치포럼(이하 청정포럼)을 개최했다.
○ 이향수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이사의 발제를 통해 주민자치회, 지역언론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이번 포럼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질문을 사전수렴 했고 정진호 청년위원장이 수렴한 질문을 바탕으로 패널들에게 직접 묻는 형태로 진행돼 주민들의 참여 폭도 크게 확대되었다.
□ 이향수 교수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의 차이를 설명하며 확대된 권한에 따른 주민자치회의 과제를 전했다.
○ “자문기구에 불과했던 기구에서 이제는 직접적인 마을사업 운영까지 가능해졌다.”며 “확대된 권한에 맞게 주민대표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오원집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지방행정을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 “지역언론의 역할은 지방행정의 감시를 넘어 지역현안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견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발제 이후 정진호 청년위원장이 주민들의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패널들에게 직접 질문했는데
○ 주민자치회와 시의회의 관계, 근무시간에 진행되는 주민자치회 회의의 불합리성, 지자체의 지역언론 지원 방안 등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갔다.
○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이 특정 연령에 쏠리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민자치회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계층 별 할당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에 이향수 교수는 “청년쿼터와 같은 할당제를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시작해봤으면 좋겠다”며 화답했다.
□ 이날 포럼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수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줌 으로 진행됐다. 청정포럼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공론장의 역할과 주민참여의 점진적 확대로 지역 내 주민 거버넌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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