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을 '▲회복 ▲연결 ▲관광 ▲문화 ▲상생'이라는 5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각의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엮어내
◈ 박 시장, “낙동오원은 앞으로 서부산의 미래를 바꾸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켜 줄 생명의 보석… 낙동오원이라는 큰 비전 아래 이 보석의 가치를 제대로 살려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 사상구 부산도서관에서 '생명의 보석 「낙동오원(洛東五園)」'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여, 낙동오원에서 꽃피우는 서부산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현장 방문에 이어 정책 발표로 이어지며, 낙동강 하구 일대를 부산의 대표 생태자산이자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낙동강 하구 일대는 여러 기관과 지역 단위의 개발이 각각 추진되면서 공간 활용의 통일성과 정체성이 다소 분산돼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낙동강이 지닌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온전히 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낙동오원’은 이러한 고민의 결과로, 낙동강 하구의 5개 생태공원을 ▲회복 ▲연결 ▲관광 ▲문화 ▲상생이라는 5개의 핵심가치를 통해 각각의 테마가 있는 ‘5색 테마정원’으로 엮어내는 새로운 도시 전략이다.
이 비전은 단순히 공원을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훼손된 자연을 회복해 공간의 본질을 되살리는 데서 출발해, 각각의 공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생태 축을 구축하고, 머무르며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자연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고, 지역과 시민이 그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담아내고자 했다. 즉, 생태와 도시, 관광과 일상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상을 낙동강 하구 전반에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방향 아래 5개 생태공원은 각기 다른 자연적 특성과 이용 방식에 맞춰 '5색 테마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습지 정원 삼락생태공원] 세 갈래 물길이 어우러진 입지를 살려 ‘습지 정원’으로 조성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습지 정원을 기반으로 ‘2029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한다. 가든 트레일과 체류형 공간을 도입해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 생태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새의 정원 을숙도] 철새도래지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확장해 ‘새의 정원’으로 발전한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국립자연유산원 유치와 생태예술원 조성을 통해 철새 보호와 생태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풀의 정원 맥도생태공원] 인위적 개발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살린 ‘풀의 정원’으로 조성된다. 도심 속 원생 자연의 모습을 보전하며, 잠자리 정원 등 생물 서식처를 조성하고, 습지와 수로를 정비한 리버사파리를 도입해 생태교육 및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꽃의 정원 대저생태공원] 기존의 꽃 경관을 확장해 ‘꽃의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대규모 꽃 단지와 함께 구포대교를 활용한 구포 브릿지 가든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가든을 조성해 일상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편된다. ▲[빛의 정원 화명생태공원] ‘빛의 정원’이라는 콘셉트 아래 문화와 여가 기능을 강화한다. 낙동 씨네마, 글램핑장 등을 조성하고 덮개공원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물가에서 공연을 즐기고 휴식하며 활력을 되찾는 수변 문화의 중심지로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낙동오원은 앞으로 서부산의 미래를 바꾸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켜 줄 생명의 보석이다”라며, “낙동오원이라는 큰 비전 아래 이 보석의 가치를 제대로 살려 서부산의 미래를 꽃피우고, 나아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허브 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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