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0일 홍성군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참석해 “선배님들께서는 75년전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켜내셨고, 전쟁 이후에는 폐허가 된 땅을 다시 일구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워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항시 가슴에 되새기고,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다해 보답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호국보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충남은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뒷세대에게 물려주신 참전유공자들을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섬길 것”이라며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경건용(102세, 1923년생)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 △위안공연 △6.25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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