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노지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4:54:20
  • -
  • +
  • 인쇄
- 농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당진시 선정 - [세계타임즈=충남 이현진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사업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돼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노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하는 내용으로, 이상기후 및 농촌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전체 경지의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거점 조성 사업이다.  

▲ 노지 감자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생산지구)와 합덕읍 재오지로(연계지구) 일원에 2028년까지 3년간 총 418㏊ 규모의 노지 감자(추백, 두백, 설봉)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당진시와 감자연구회·쌍둥이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 연구기관인 공주대 스마트미래농업 교육연구센터, 그 외 스마트팜 관련 솔루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49억 1000만 원, 지방비 30억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95억 원을 투입하며, 3개 핵심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기반 조성 분야에는 16억 원을 투자해 △용배수 기반 정비 △무선 통신망 및 실시간 통합 관제 스테이션 구축 등을 추진해 스마트 장비 운용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솔루션 도입에는 76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트랙터·파종기·수확기 △인공지능(AI) 병해충 예찰 드론 △토양 센서 등 최첨단 지능형 영농 기술을 대규모 보급한다.

기술 역량 제고 분야에도 3억 원을 들여 데이터 분석 장비와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농가를 교육하고 정밀 재배 기술 지침(매뉴얼)을 보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단순 스마트팜 구축을 넘어 기존에 낙후된 밭 기반을 현대화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감자 생산량을 2029년까지 1만 6044톤 늘려 단수를 10%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생산성은 12% 증대되고 노동력은 25%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당진 육성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양파, 마늘, 생강 등 지역 노지 특화 품목의 스마트 전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 노지 스마트농업의 표준 모형을 선점하고 농가 소득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