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세계유산 순천 선암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세계유산을 보존·관리할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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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선암사 봄날 전경 |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며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가 아이의 시선으로 선암사에 대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전문 미술강사와 함께 선암사의 봄날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4월 12일, 13일, 19일, 20일)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어린이(부모 동반 가능)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봄날을 기념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올해 9월 진행될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에서 전시 작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자라나는 아이들이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우리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온전히 느끼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으며, 참가자 사전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1-721-61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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