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진행,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대구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대구’는 모든 청소년에게 평등한 오케스트라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2019년 대구청소년수련원이 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악기교육과 합주 활동을 제공해, 음악을 매개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해, 3월부터 주 2회의 정기교육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환 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대중가요부터 모차르트, 드보르작, 홀스트 등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해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 성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음악을 통해 협력하며 성장한 청소년 단원들이 이번 무대에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마음껏 선보일 것”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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